로날드 쿠만이 리오넬 메시와의 바르셀로나 새 계약 체결에 ‘자신이 없다’

바르셀로나 감독 로날드 쿠만은 리오넬 메시의 클럽 재계약에 대해 “아르헨티나 선수가 여름을 지나도 캄프누에 남을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며 그의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메시가 2020년 클럽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힌 뒤 2020~2021시즌을 끝으로 2021년 여름 계약이 만료됩니다.

다만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 내 엘리트 클럽들이 포워드 계약에 관심을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시는 2020-21 시즌을 바르셀로나에 머물렀습니다.

쿠만은 주장의 퇴출을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그의 체류를 희망하고 있고 바르셀로나 전설을 코치하기를 계속 즐길 것입니다.

“저는 그것에 관해 자신이 없습니다.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여전히 훌륭한 선수이고, 여전히 저희와 팀을 위해 경기에서 이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의 코치가 되는 것이 즐겁습니다. 매일 훈련에서 그의 자질을 살펴보면, 놀랍습니다. 물론, 그는 어린 아이였을 때 바르셀로나로 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전히 바르셀로나 셔츠 외에 다른 셔츠를 입은 리오넬 메시를 볼 수 없습니다.”라고 쿠만이 말했습니다.

더군다나 쿠만은 리오넬 메시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설명하며 자신을 비롯한 팀 내 선수들과 프로 관계를 맺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33세의 메시는 2004년에 데뷔한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650골을 넣었습니다. 그는 주말 라리가로 캄프누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650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올 시즌 라리가에서 12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14골 2어시스트로 골 리드하고 있는 전 바르셀로나 포워드 루이스 수아레스에 2골 차로 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10개의 라리가 타이틀, 4개의 UEFA 챔피언스리그, 및 6개의 코파 델 레이 트로피를 획득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0점 뒤진 40점으로 라리가 2위입니다.

Daniel Ademiju Idowu